최무성 "연극배우 출신 아내, 다시 연기했으면…재능 아깝다"('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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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무성이 연극배우 출신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연기를 그만둘 뻔 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최무성은 "아내도 아이가 3~4살 때까진 활동을 계속 했는데 회의감을 느끼더라. 아이와 지내는 것이 더 즐겁다고 감정노동이 힘들다고 말하더라. 옆에서 본 아내는 정말 좋은 배우였다. 화려한 연기는 아니지만 어려운 표현을 쉽게 풀어내는 배우다. 제가 구상한 작품에 캐스팅을 하려고도 했었다"라며 아내의 재능을 아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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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최무성이 연극배우 출신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연기를 그만둘 뻔 했던 사연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최무성이 출연했다.
이날 최무성은 "나는 연출이었고 아내는 주연 배우였다. 동료로 지내다가 술자리에서 우연히 둘 만 남게 되면서 연인 사이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장인어른과 독대를 하게 됐다. '결혼 후에도 딸이 연극할 수 있도록 해주게'라고 말씀하셨다. 결혼 이후 연극을 접을까 걱정을 하셨던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아내가 저 때문에 일을 못 하게 되면 제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았다. 둘 중 한 사람이 안해야 한다면 내가 안하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그만두더라도 아내는 연기를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씀 드렸다"라고 전했다.
이후 한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최무성. 탁재훈은 "결국은 장인어른을 속이고 본인이 아내분보다 왕성하게 활동한다"라고 마무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무성은 "아내도 아이가 3~4살 때까진 활동을 계속 했는데 회의감을 느끼더라. 아이와 지내는 것이 더 즐겁다고 감정노동이 힘들다고 말하더라. 옆에서 본 아내는 정말 좋은 배우였다. 화려한 연기는 아니지만 어려운 표현을 쉽게 풀어내는 배우다. 제가 구상한 작품에 캐스팅을 하려고도 했었다"라며 아내의 재능을 아까워 했다.
또 최무성은 "만약 제가 하지말라고 했으면 했을텐데 하라고 하니까 안하더라. 같이 벌었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20대 시절 최무성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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