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해라!” 일본 팬들 뿔났다!…주력 멤버 대거 제외한 감독 성토

이형주 기자 2022. 11. 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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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이 매우 화가 났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코스타 리카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일본은 지난 1차전 독일전에서 0-1 상황을 뒤집으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결과는 0-1 패배였고 이제 일본은 16강 진출을 위해 3차전 최강 스페인을 상대로 결과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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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한 일본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일본 팬들이 매우 화가 났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코스타 리카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일본은 지난 1차전 독일전에서 0-1 상황을 뒤집으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후보로 꼽힌 팀 중 하나를 격침시키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날 일본은 아사노 타쿠마, 미토마 카오루, 미나미노 타쿠미, 마에다 다이젠 등 훌륭한 컨디션의 공격수들을 제외하며 로테이션을 돌렸다.

최근 폼이 좋은 선수들 대신 투입한 카마다 다이치는 존재감이 없었다. 후반 짧은 시간을 뛴 미토마가 오히려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0-1 패배였고 이제 일본은 16강 진출을 위해 3차전 최강 스페인을 상대로 결과를 내야 한다.

때문에 경기 직후 일본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일본 언론 <아베마 타임즈>의 기사에 댓글을 단 'zi_*****'라는 팬은 "주력 멤버를 제외한 감독, 승리하러 간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게 하는 선수들. 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主力を温存した監督、勝ちにいく気持ちすら感じさせない選手。負けは妥当ですね)"라며 운을 뗐다. 

이어 "복귀한 지 얼마되지 않은 모리타, 독일전에 이어 공기처럼 존재감이 없는 카마타 등 선발 중 모두 바꾸고 싶은 선수들 투성이었습니다. 토너먼트(16강 이후)를 바라보고 주력을 빼다니 언제부터 일본이 그렇게 강해졌습니까? 상대가 누구라도 전력 투구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좀 더 겸손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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