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 중등교사 106명 선발
14~18일 온라인 원서 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 신규교사를 106명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공립 22과목 92명, 사립 10과목 14명이다. 공립의 경우 중등교사 74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12명, 특수(중등)교사 6명이다. 장애인 선발 예정 인원은 중등 교과목에 한해 장애인 총정원제 6명과 비교수 교과 1명, 특수교과 1명 등 8명이다.
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 계획과 결원 현황 등을 반영한 것으로 사전 예고 인원보다 9명 늘었고, 지난해보다는 7명 늘었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 홈페이지에 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6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체육·전기 과목의 실기 평가 내용도 사전 안내했다.
사립의 경우 지난해보다 9명 늘었다. 2023학년도부터 1차 시험을 시교육청에 의무 위탁해 원서 접수와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1차 시험 이후 시험과 최종 합격자 결정 등은 학교 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해당 법인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수험생은 이달 14~18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응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내달 23일 1차 필기시험(교육학, 전공)을 진행하고, 12월2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15일 실기평가, 21일 수업능력평가, 22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내년 2월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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