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28일 인스타그램에 "덕분에 생일 잘 보냈습니다. #37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김연경은 롱 블랙 코트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안경과 크로스백으로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그린 컬러 스니커즈와 같은 톤의 모자를 손에 들어 올블랙룩에 신선한 컬러감을 추가, 특유의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감성적인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마치 유럽 거리를 거니는 힙스터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내추럴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습니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달 13일에 "이번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김연경이 치르는 경기는 '은퇴 투어'가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