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21km 뛰고 ♥정혜영 위해 설거지까지 “모두 이 정도는 하죠?”

이해정 2024. 10. 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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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아내 바보의 일상을 공개했다.

션은 "아침 일찍 나가서 하프 마라톤 뛰고 예배 드리고 집에 오니 혜영이가 점심으로 콩나물밥하고 스테이크를 준비해줬다. 단백질 충만! 먹고 나서 후다닥 설거지"라고 덧붙이며 "내가 다음주에도 마라톤을 뛸 수 있는 이유"라고 정혜영의 사랑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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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션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션이 아내 바보의 일상을 공개했다.

션은 10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하프 마라톤 1:29:18 뛰고 교회 가서 예배 드리고 밥 먹고 설거지 아이들 공부하니 이제 리커버리 라이딩 가야지 모두 하프 마라톤 뛰고 이 정도는 하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은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설거지 중인 모습이다. 이 모습을 정혜영이 사랑스럽게 담아 변함 없는 부부 금슬을 실감케 한다.

션은 "아침 일찍 나가서 하프 마라톤 뛰고 예배 드리고 집에 오니 혜영이가 점심으로 콩나물밥하고 스테이크를 준비해줬다. 단백질 충만! 먹고 나서 후다닥 설거지"라고 덧붙이며 "내가 다음주에도 마라톤을 뛸 수 있는 이유"라고 정혜영의 사랑에 화답했다.

보기만 해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근황에 네티즌들은 "역시 멋진 남자", "100점짜리 남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 정혜영 부부는 3년 10개월 연애 끝 지난 2004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션은 8.15 마라톤을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지원하고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축 및 운영을 위해 힘쓰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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