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참모진에 “김장철 물가에 만전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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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참모진에 "김장철 물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전체 물가는 안정세이지만, 김장재료 등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무더위 영향으로 토마토 등 다른 채소류 가격 역시 크게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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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참모진에 “김장철 물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전체 물가는 안정세이지만, 김장재료 등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장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은 1년 전보다 크게 높은 수준인 거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 상품 1포기 소매가격은 9123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40% 높은 수준이다. 또 다른 김장 채소인 무는 한 개에 3561원으로, 1년 전보다 47%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무더위 영향으로 토마토 등 다른 채소류 가격 역시 크게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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