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 ‘태양의 후예’ 시절 송혜교 6개월간 짝사랑 고백…“회식 자리 반전 매력에 매료”

배우 안보현이 과거 신인 시절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히트작에 출연하며 겪은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보현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송혜교를 6개월 동안 남몰래 짝사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안보현은 극 중 특전사 알파팀의 스나이퍼 '임광남 중사' 역을 맡아 활약했다. 신인 배우로서 대작에 참여한다는 설렘과 동시에, 어린 시절 드라마 '풀하우스' 등을 보며 동경해 온 톱스타 송혜교와 한 공간에서 연기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선망을 품었다고 전했다. 안보현은 당시 송혜교를 향해 "실물 화면이 너무 예뻐서 촬영장에서 여신이나 동상을 바라보듯이 했다"라며 비현실적인 존재로 느꼈음을 고백했다.

특히 안보현이 송혜교에게 깊이 매료된 결정적인 계기는 다름 아닌 '회식 자리'였다. 톱스타인 만큼 완벽하게 꾸민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송혜교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머리를 질끈 묶은 채 아주 소탈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자리에 참석했다.

안보현은 대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가식 없이 털털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송혜교의 반전 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송혜교 선배가 직접 전화번호나 SNS 주소도 먼저 물어봐 주며 스스럼없이 대해주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안보현은 "나뿐만 아니라 당시 '태양의 후예'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남성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송혜교 선배의 이러한 소탈한 아우라와 매력에 깊이 빠져 있었다"라고 덧붙이며 현장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증언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안보현의 풋풋하고 진솔한 고백은 대중에게 화제를 모았으며,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회자되는 따뜻한 미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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