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 톱모델 자태를 뽐내며 세대를 초월한 투샷 아우라를 드러냈습니다.

야노시호는 본연의 건강한 피부결을 살리는 브론즈 톤 베이스로 고혹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광대와 콧대, 턱 끝에 미세한 골드 하이라이터를 더해 얼굴에 은은한 입체감을 부여했고, 블러셔는 누드 피치 톤으로 자연스레 혈색을 불어넣었습니다.
아이 메이크업은 딥 브라운 음영을 활용해 눈가에 깊이를 주고, 속눈썹은 풍성하게 컬링해 섬세한 카리스마를 담아냈습니다.
입술은 글로시한 누드 컬러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여유 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이에 반해 추사랑은 청초하고 맑은 분위기를 극대화해 피부 표현은 최대한 얇고 투명하게 유지했고, 블러셔는 투명한 핑크 계열로 양 볼에 은은하게 퍼지듯 터치해 소녀다운 생기를 살렸습니다.
헤어 또한 두 사람의 분위기를 확실히 갈랐습니다. 야노시호는 굵은 웨이브로 풍성함을 준 반면, 추사랑은 반묶음 스타일에 잔잔하게 흐르는 웨이브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습니다.
한편, 1994년 모델로 데뷔한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