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선택]"전·현직 구청장 3자 혈투"..대전 동구청장 선거

전유진 2026. 5. 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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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충청의 선택>
오늘은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떠오른
대전 동구로 갑니다.

지난 선거에서
불과 3천 표 차로 승부가 갈렸던
민주당 황인호 후보와
국민의힘 박희조 후보가
다시 맞붙은 가운데,
민선 5,6기 구청장을 지낸
한현택 후보까지 무소속으로 가세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유진 기잡니다.

【 기자 】

대전의 관문이자
원도심 재도약 과제를 안고 있는 동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
대전역세권 개발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전·현직 구청장들이 맞붙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단 3천 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던 박희조, 황인호 두 후보에
민선 5·6기 구청장을 지낸 한현택 후보까지
무소속으로 가세하며,
대전 최고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탈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는
민선 7기 경험을 앞세워
'정체된 동구 행정 정상화'를 강조합니다.

대전역 인근에 '빵 타워'를 건립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전역세권 개발과
시립병원 조기 착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황인호 /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
- "대전역 근처에다가 전국의 빵 집산지를 모이게끔 만들 생각입니다. 이렇게 해서 일자리 창출도 하고 빵의 도시로서의 위명을 전국과 전 세계에 …."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희조 후보는
구정의 연속성과 현장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천동고 유치와 성남중 신설로 '천동 교육벨트'를 완성하고 대전역 인근 빅5급 종합병원 유치로 의료·교육 거점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박희조 / 국민의힘 대전 동구청장 후보
- "부드러운 리더십과 또 현장감 또 경험이 아마 제일 큰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주민들과의 특히 현장에서 소통을 굉장히 좀 중요시했고요."

8년간 동구청장을 지낸 무소속 한현택 후보는
정당 논리를 넘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검증된 행정 전문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전역세권 개발과 혁신도시 성공 추진, 식장산·대청호의 관광 명소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한현택 / 무소속 대전 동구청장 후보
- "저는 동구에서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구청장까지 44년을 공직으로 공직했습니다. 동구의 곳곳을 가장 잘 알고 있고 동구의 행정의 전문가 동구의 달인(입니다.)"

전·현직 구청장들의 자존심 대결 속에
동구 민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운기 기자)

전유진 취재 기자 | jyj@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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