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MBC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에서 사신 ‘처로’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서구적인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로 단숨에 주목받았고, 이후 ‘남자이야기’, ‘시크릿 가든’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배우 이필립의 ‘시크릿 가든’에서 등장은 지금까지도 회자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필립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 촬영 중 액션 연습 도중 눈에 큰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실명 위기까지 몰렸던 이 부상으로 인해 강한 조명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배우 생활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이필립은 이후 연예계 활동 소식은 자취를 감췄고, 팬들과 대중은 그의 근황을 궁금해했습니다. 이필립은 2020년, 1200억 재력가 쇼핑몰 대표이자 인플루언서인 박현선과 결혼했습니다. 그는 2020년에는 2년간 교제한 박현선 씨에게 무려 5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러포즈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필립의 아내 박현선은 무용학 박사 출신으로, 쇼핑몰 CEO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라비앙’을 론칭해 연매출 1200억 원을 기록한 사업가인데요. 두 사람은 202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2022년 첫아들을, 2024년 4월에는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습니다.

1200억 재력가 아내와 결혼해 ‘육아'하며 지낸다는 재벌 2세 탑배우
재벌 2세인 이필립의 집안은 연예계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아버지 이수동은 미국 IT기업 STG의 창업자이자 회장으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기록하는 글로벌 기업을 일군 1세대 한인 사업가입니다. 이수동 회장은 미국 국방부, 국무부 등 주요 정부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미국 이민자 성공 사례로도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이필립 본인 역시 보스턴 칼리지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를 받은 엘리트로, 데뷔 전부터 IT업계에서 일하며 아버지에게 경영을 배웠고, 작은 IT기업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사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브랜드 매출 1200억! 20대 초반부터 안 해본 게 없는 진정한 워킹맘 뷰티 CEO 박현선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이필립 박현선 부부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이지혜는 "연예인 재벌 2세 중에 윤태영 씨랑 이필립 씨가 있지 않냐. 윤태영 씨는 볼 수가 있는데 이필립 씨는 볼 수가 없다. 근데 사진으로 보니까 여전히 잘생기셨다"라고 감탄했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를 찍기 전 이필립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지혜는 "이렇게 잘생긴 얼굴을 왜 자꾸 가리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뭐 하고 지내냐. 일 때문에 바쁘냐"라고 반갑게 인사했고 이필립은 "육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혜는 "여전히 잘생기셨다"고 감탄했습니다.

한편, 이필립은 연기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고, 부동산 임대업체 ‘더모자익그룹’의 대표이자 화장품 브랜드 ‘프로레나타(PRO RE NATA)’의 창립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기업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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