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부터 OO까지" 성형부위 다 밝힌 쿨한 언니 제시의 충격적인 과거 모습
여자 연예인이라며 누구나 한 번쯤 성형 전 사진, 흑역사, 졸업사진 등의 과거 사진 논란을 겪게 되는데요. 성형 전 과거 사진으로 반전 논란을 겪은 스타가 있습니다. 성형 전이 더 예뻐서 논란이 된 가수 제시를 함께 만나봅시다.
제시는 1988년 미국에서 출생해 2005년 한국에서 데뷔한 가수이자 래퍼인데요. 미국에서 나고 자란 탓에 다소 어눌한 말투와 함께 개방적인 사고방식과 솔직한 입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9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제시는 '난 코, 눈 성형했다. 이미 방송에서 말 많이 했는데, 나 가슴도 했다. 그것 때문에 댓글에서 욕하는 사람이 많은데, 내 돈 주고 내가 했는데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아이돌 중에서 한 사람들도 많은데 자기 가슴인 척한다. 난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다. 이게 나다. 내 가슴에 디스를 하면 "너도 해"라고 한다.'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전현무가 '오늘 처음 알았다'라며 당황하자 제시는 '이게 진짜 같냐'라며 되물어 큰 웃음을 주기도 했지요.
실제로 제시는 이전 방송에서도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2015년 4월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제시는 '나도 성형을 했다. 그런데 성형한 걸 후회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제시의 성형 전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제시의 과거 사진에 대해 MC와 패널들은 '청순하고 귀엽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사진을 유심히 보며 '근데 저분 진짜 예쁜 것 같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제시는 '나도 후회한다. 3년 전에 눈과 코를 했는데 사람들이 지금 했다고 말을 하니까 그건 좀 억울하다. 하고 싶어서 한 것은 아니고 소속사의 권유가 있었다. 그리고 내가 사진발이 잘 안 받더라. 그래서 하게 됐다.'라며 성형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제시는 2015년 12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코 끝을 수술했는데 처음에는 괴물 같아서 울었다. 병원에 가서 울면서 실밥 다 빼달라고 했다. 코가 마치 피노키오 같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제시는 후회한다고 표현했지만 제시는 성형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듯합니다. 성형 이전보다 이후에 연예계 활동이 훨씬 잘 풀렸기 때문인데요. 사실 제시는 2005년 12월 '제2의 윤미래'라는 별칭을 얻으며 제시카 H.O로 큰 기대 속에 데뷔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도 업타운의 객원 멤버로 발탁되거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고 피처링 활동도 자주 했지만 안타깝게도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요. 결국 그는 방송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가 3년 정도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꿈은 여전히 음악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돌아와 2014년 혼성그룹 럭키제이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 4월 드디어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게 되면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는데요. 특히 방송 중 즉흥랩으로 다른 출연자들에게 디스하는 장면은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장면입니다. 당시 제시는 '너희들이 뭔데 날 판단해. 우린 팀이 아니야, 이건 경쟁이야. 이 승자를 가리는 게임에서 난 CEO, 나머지 애들은 다 병풍'이라며 독설 섞인 랩을 선보였는데요. 솔직 당당한 제시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 장면이기도 하지요.
제시는 랩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뛰어난 모습으로 대중들을 놀래기도 했는데요. MBC '나는 가수다 3'에서 휘성의 듀엣 무대에 등장해 들국화의 '행진'을 파워풀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8년 7월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제시 특유의 산만한 태도와 말투로 금방 정체가 탄로 나기는 했지만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플라이투더스카이의 'sea of love'를 부르며 가창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제시의 매력은 예능에서도 빛났습니다. 2015년 8월 MBC '진짜 사나이'에서 제시는 자유분방한 성격과 어눌한 한국어 때문에 크게 고생했는데요. 특히 입소 전날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무리해서 촬영을 진행한 거라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만 방송에 대한 책임 때문에 촬영에 복귀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방송을 거듭하며 점차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지요.
2016년 7월 출연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멤버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로 제시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하자 제시는 너무 놀라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킨 후 돌아온 그는 아버지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제시의 노력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지요.
제시는 여전히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2019년 3월 22일 MBC '나혼자산다'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수족냉증 때문에 양말을 신고 잔다며 새까만 양말을 신고 자는 모습이나 아침밥을 먹으며 트림을 하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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