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막장 드라마 탄생...레알 출신 유망주, "딸 이름 문신 새겼는데 DNA 불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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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토비아스가 충격적인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는 아기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지만 그가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달했다.
그러나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 바이블'은 "토비아스의 전처 잉그리드 리마는 마이테의 DNA 검사 결과 토비아스가 친아버지가 아닌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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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비니시우스 토비아스가 충격적인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 토비아스는 아기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지만 그가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달했다.
토비아스는 브라질 출신 풀백이다. 브라질 명문 클럽 인테르나시오날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때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노렸다.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었다.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그를 품었다. 이적료는 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였다. 그러나 러시아 전쟁으로 리그가 조기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으면서 임대 이적이 성사됐다.
나이가 어렸기에 레알 마드리드 2군 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서 주로 뛰었다. 2022-23시즌 35경기에서 4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5경기도 소화했다. 카스티야 모든 공식전 61경기에 출전했고 레알 1군에서는 아란디나를 상대로 2023-24시즌 코파 델 레이 3라운드에 출전한 바 있다.
레알에서 완전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돌아갔다. 구단과 2029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지만 주전 경쟁이 시작됐다. 현재 리그 10라운드까지 진행됐지만 그는 3경기 중 2경기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직전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공식전 4경기는 모두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최근 아이가 태어나는 경사를 맞이했다. 그는 자신의 팔에 “마이테, 사랑해”라는 문구로 아기의 이름을 새긴 문신을 남겼다. 지난 8일 SNS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 바이블'은 “토비아스의 전처 잉그리드 리마는 마이테의 DNA 검사 결과 토비아스가 친아버지가 아닌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 “토비아스와 나는 한동안 함께하지 못했다. 그 기간 동안 나는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었고 그 사람도 그랬다. 우리 둘다 각자의 삶을 살아갔는데 그동안 마이테가 생겼다. 우린 DNA 검사를 결정했다. 마이테는 토비아스의 딸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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