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싱가포르 저가항공, 왼쪽 앞바퀴 없이 대만 착륙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3. 6.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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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중간 기착지인 대만에 도착한 싱가포르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항공의 여객기가 착륙하고 나서야 앞바퀴 한쪽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했다.
19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북부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TIAC) 측은 인천공항을 떠나온 스쿠트항공 'TR897편' 여객기가 착륙할 때 전방 랜딩기어(착륙장치)에 있어야 할 좌측 타이어가 사라지고 우측 타이어만 남은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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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중간 기착지인 대만에 도착한 싱가포르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항공의 여객기가 착륙하고 나서야 앞바퀴 한쪽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했다.
19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북부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TIAC) 측은 인천공항을 떠나온 스쿠트항공 ‘TR897편’ 여객기가 착륙할 때 전방 랜딩기어(착륙장치)에 있어야 할 좌측 타이어가 사라지고 우측 타이어만 남은 것을 발견했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9분 인천공항에서 이륙했으며, 25분 만인 11시 34분경 탑승동 북쪽 제2계류장에서 바퀴 잔해물이 발견됐다. 관제팀은 이를 안전한 장소로 옮겼고, 19일 0시 11분경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에 신고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같은 사실을 타오위안 공항 측에도 전달해 해당 항공기 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협약)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발견된 타이어 잔해는 한국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ARAIB)가 조사할 예정이다.
19일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북부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TIAC) 측은 인천공항을 떠나온 스쿠트항공 ‘TR897편’ 여객기가 착륙할 때 전방 랜딩기어(착륙장치)에 있어야 할 좌측 타이어가 사라지고 우측 타이어만 남은 것을 발견했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9분 인천공항에서 이륙했으며, 25분 만인 11시 34분경 탑승동 북쪽 제2계류장에서 바퀴 잔해물이 발견됐다. 관제팀은 이를 안전한 장소로 옮겼고, 19일 0시 11분경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에 신고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같은 사실을 타오위안 공항 측에도 전달해 해당 항공기 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협약)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발견된 타이어 잔해는 한국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ARAIB)가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은 19일 오전 1시 30분 목적지인 싱가포르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됐다. 이로 인해 300명 넘는 승객이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대만에 거주하는 승객들은 귀가했지만 나머지는 호텔 7곳으로 분산돼 대체 항공편을 기다렸다.
대체 항공편인 ‘TR897D’ 여객기는 19시간 뒤인 19일 오후 8시 45분 타오위안 공항을 출발해 20일 오전 1시 35분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스쿠트항공은 “혼란과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환불·보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왕궈차이 대만 교통부장(장관)은 항공 안전과 관련한 표준 작업 절차가 있다면서 항공기 수리와 연관된 사항이라면 관련 부서에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체 항공편인 ‘TR897D’ 여객기는 19시간 뒤인 19일 오후 8시 45분 타오위안 공항을 출발해 20일 오전 1시 35분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스쿠트항공은 “혼란과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환불·보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왕궈차이 대만 교통부장(장관)은 항공 안전과 관련한 표준 작업 절차가 있다면서 항공기 수리와 연관된 사항이라면 관련 부서에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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