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에 심각한 피해…모든 목표 달성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6일(현지 시각) 단행한 대(對)이란 공격은 "정확하고 강력했으며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약속을 지켰다. 공군이 이란을 공격해 방어 능력과 미사일 생산에 타격을 입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은 26일 새벽 F-15·F-16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 내 미사일 제조 관련 시설과 대공 미사일 포대 등을 폭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6일(현지 시각) 단행한 대(對)이란 공격은 “정확하고 강력했으며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약속을 지켰다. 공군이 이란을 공격해 방어 능력과 미사일 생산에 타격을 입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은 26일 새벽 F-15·F-16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 내 미사일 제조 관련 시설과 대공 미사일 포대 등을 폭격했다. 이란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자국 군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위성 사진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이란 테헤란의 남동부 비밀 군기지 2곳이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한 곳은 과거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연관된 곳이고, 다른 한 곳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곳이라고 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 행사에서 친(親)이란 무장정파 하마스와 헤즈볼라는 더 이상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항해 쓸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가 팔레스타인에서 더 이상 군사조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헤즈볼라의 지휘부와 미사일 능력은 대부분 파괴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귀환을 위해 “고통스러운 양보”가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군사작전만으로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다”며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도덕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는 고통스러운 양보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스키·하이볼 다음은 브랜디?’... 종합주류기업 격전지로
- [중견기업 해부] 1000억 먹고 빠진 스톤브릿지 ‘DS단석’ 1인자 차남 한승욱 회장...견제수단 부재
- [똑똑한 증여] 상속 후 2주택자 됐다면…기존 주택 먼저 팔아야 양도세 ‘0원’
- 알테오젠 1조 보유한 ‘수퍼 개미’ 형인우, 8월 증시 폭락 때 1400억어치 매도
- 청산가치 절반에도 못 미치는 SK증권 주가, 500원도 깨질라
- 피바람 韓증시… 한화오션 직원들만 보호예수 해제 한달 앞두고 행복한 표정
- [마켓뷰] 코스피, 3거래일 만에 2600선 아래로… 고려아연 하한가
- 메탄올 추진선 건조 다시 韓으로… 中과 기술 격차 여전
- SK하이닉스, 청주 M15X 공장 생산설비 발주 개시… “투자 앞당겨 수요 대응”
- 유럽 자동차 시장이 어쩌다가, 위기 시작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