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쳤다! 1월 중원 보강 착수…"1880억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 완벽한 옵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영국 '팀토크'는 2일(한국시각)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수준급 미드필더 영입을 가속하려 하고 있으며, 이 거래가 성사될 때 맨체스터 시티에 타격을 주는 동시에 고전 중인 한 팀을 강등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세네 라멘스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개편했다.
현재 맨유는 5승 2무 3패 승점 17로 7위다. 현재 1위 아스널이 승점 25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AFC 본머스(승점 18)부터 11위 애스턴 빌라(승점 15)까지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맨유는 시즌 초반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달 4일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뒤 20일 리버풀 원정에서 2-1로 웃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첫 리그 연승이었다. 이어 2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까지 4-2로 잡았다.
맨유는 2일 오전 12시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카세미루의 선취골로 앞서간 맨유는 후반 초반 모건 깁스 화이트와 니콜로 사보나에게 연속 실점했지만, 후반 막판 터진 아마드 디알로의 득점으로 패배를 면했다. 4경기 연속 무패.
맨유는 이날 경기 노팅엄 유니폼을 입고 풀타임 활약한 한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과 골키퍼를 보강한 맨유의 다음 타깃은 미드필더다.

'팀토크'는 영국 '컷오프사이드'를 인용해 "맨유는 그 과정을 내년 여름까지 기다리지 않을 생각이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노팅엄과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을 겨냥해 1월 중 ‘가속화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앤더슨은 맨유 스카우트들에게 사실상 ‘오디션’과 같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시도한 모든 태클 성공률 100%, 전진 패스 15회, 볼 회수 14회, 찬스 창출 3회, 파울 유도 3회, 드리블 성공 2회를 기록했다"고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앤더슨은 2024년 7월 노팅엄으로 적을 옮겼다. 지난 시즌 42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에는 13경기를 뛰었다. 지난 9월에는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에 성공했다.

꾸준한 활약을 펼친 앤더슨은 맨유뿐만 아니라 친정 팀 뉴캐슬 그리고 첼시, 맨시티 등과 연결되고 있다.
'팀 토크'의 한 소식통은 "맨유는 앤더슨을 완벽한 옵션이자 장기적 투자로 보고 있다. 구단 이사회, 아모림, 코칭스태프 모두 그가 미드필더진에 훌륭한 보강이 될 것이라 의견이 일치한다"고 했다.
하지만 앤더슨을 영입하려면 막대한 이적료를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팅엄은 현재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팀토크'는 "노팅엄은 앤더슨의 이적을 막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88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컷오프사이드'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이에 주저하지 않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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