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대형 SUV가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흔들고 있다.
IM 모터스가 공개한 LS9은 브랜드 최초의 EREV 모델로, 압도적인 주행거리와 미래 지향적 기술력을 앞세워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형 SUV 시장을 겨냥한 LS9은 알리바바와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으로 탄생했으며,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패밀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순수 전기 주행거리만 450km

IM LS9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배터리 기술을 통해 450km에 달하는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한 점이다.
기존 중국 EREV 경쟁 모델들이 평균 200km 초반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1.5리터 터보 엔진이 자동으로 발전기 역할을 하며 전기를 생성한다. 차량의 총 출력은 523마력으로 대형 SUV임에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조향과 제동까지 전자 신호로 제어

LS9은 3세대 X-by-Wire 시스템을 탑재해 스티어-바이-와이어 기술을 완성했다.
운전대와 바퀴가 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전기 신호로 조향되는 방식으로, 빠른 반응성과 정밀한 핸들링을 동시에 확보한다.
여기에 후륜 조향 시스템이 결합되어 대형 차체임에도 민첩하게 움직인다. 이는 좁은 도심 환경에서도 SUV의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설계

LS9은 자율주행 시대를 고려한 구성도 인상적이다. 라이다 센서와 다양한 카메라, 레이더가 장착되어 고급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자율주행 전문기업 모멘타의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주행 제어를 제공하며, 옵션으로 반원형 스티어링 휠까지 탑재할 수 있어 완전자율주행 시대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LS9의 차체 길이는 5,279mm로,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크다. 6인승 구성으로 모든 좌석이 캡틴시트로 설계돼 탑승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실내는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으며, 프리미엄 패밀리카로서의 만족감을 높였다.
기술과 상품성 모두 갖춘 전기 SUV

IM LS9은 중국 전기차 산업의 성장 속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기존 EREV의 한계를 기술로 극복하고, 전동화 SUV 시장에서 상품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알리바바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상하이자동차의 제조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인 LS9은,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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