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故 김수미, 늘 칭찬해 주던 멋진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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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故 김수미 생전을 회상했다.
박슬기는 "갓 스무 살이 되어 선생님과 이사벨, 소피아로 만나 반말이나 찍찍하고 참 건방지기도 했었죠. 그런데 선생님은 늘 제게 칭찬 일색에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밝혀주시며 긴장된 저의 마음까지 녹여주셨어요"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예능 '수미네 반찬가게'에서는 새벽부터 손수 만드신 도시락을 기자님께 선물 드렸고, 행사장이나 시상식에서 만날 때에도 늘 절 응원해 주셨고 출산 후에도 아낌없이 격려해 주셨던 온통 멋진 어른의 기억뿐이에요. 그저 화끈하게 호통치고 욕하는 모습으로 우리 김수미 선생님을 좋아하시고 사랑해 주신 분도 많지만, 그 이면에는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은 큰 사람이라는 걸 저는 너무 알고 있어요"라고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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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故 김수미 생전을 회상했다.
26일 박슬기는 자신의 SNS에 "선생님… 마지막 가시는 길 꼭 뵙고 싶어 늦은 시각이지만 저 다녀갑니다. 오늘 일과를 마치고서야 찾아뵙네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MBC '안녕, 프란체스카' 사진을 게재했다.
박슬기는 "갓 스무 살이 되어 선생님과 이사벨, 소피아로 만나 반말이나 찍찍하고 참 건방지기도 했었죠. 그런데 선생님은 늘 제게 칭찬 일색에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밝혀주시며 긴장된 저의 마음까지 녹여주셨어요"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예능 '수미네 반찬가게'에서는 새벽부터 손수 만드신 도시락을 기자님께 선물 드렸고, 행사장이나 시상식에서 만날 때에도 늘 절 응원해 주셨고 출산 후에도 아낌없이 격려해 주셨던 온통 멋진 어른의 기억뿐이에요. 그저 화끈하게 호통치고 욕하는 모습으로 우리 김수미 선생님을 좋아하시고 사랑해 주신 분도 많지만, 그 이면에는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은 큰 사람이라는 걸 저는 너무 알고 있어요"라고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호피를 사랑하셨고, 호피가 잘 어울렸던 멋쟁이 우리 수미 선생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같은 시대에 함께 연기하고 만나 뵐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박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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