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이 폭팔한다? 백두산 대분화가 불러올 상상 초월의 파괴력

마그마 방의 팽창과 지진 빈도 증가 현상 분석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백두산이 사실은 한반도에서 가장 위험한 시한폭탄이라는 경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기 946년 고려시대에 발생했던 일명 밀레니엄 대분화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화산 폭발 중 하나로 기록된다.

당시 뿜어져 나온 화산재는 동해를 건너 일본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까지 뒤덮었으며 그 위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16만 개에서 최대 100만 개가 동시에 터진 것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지질학계에서는 백두산이 100년 주기로 크고 작은 분화를 일으켰다는 점을 들어 2025년 전후를 유력한 폭발 시기로 지목하기도 한다.

실제로 천지 아래 2km에서 5km 지점에 위치한 4개의 마그마 방이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으며 주변 온천수 온도가 83도까지 상승하는 등 심상치 않은 전조 증상이 포착되고 있다.

만약 백두산이 다시 한번 대분화를 일으키고 북풍이나 북동풍이 부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화산재가 남쪽으로 내려온다면 대한민국은 끔찍한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상공이 미세한 유리 조각인 화산재로 뒤덮여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반도체 공장과 같은 정밀 산업 시설이 멈춰 선다.

화산재가 대기 성층권까지 올라가 태양 빛을 차단하면 평균 기온이 2도 이상 떨어지는 화산 겨울이 찾아와 농작물이 냉해를 입고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

부산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남한에서만 최대 11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경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백두산 폭발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대비해야 할 실존하는 위협이다.

1000년을 기다린 괴물이 눈을 뜨는 순간 한반도의 운명은 걷잡을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