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뜨거운 화력전
2025년 9월 1일 방송된 불꽃야구 18회에서는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는 1회 초부터 요동쳤다.
독립리그 대표팀은 김재원의 2루타를 시작으로 연속 안타와 장타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3점을 올렸다.

하지만 파이터즈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정근우와 최수현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박용택의 적시타와 이대호의 타점으로 2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집중력을 발휘하며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2회와 3회, 팽팽한 투수전 전개
2회와 3회는 투수들의 호투가 빛났다.
독립리그 선발 최종완은 위기마다 과감한 제구로 파이터즈 타선을 봉쇄했고, 파이터즈 선발 유희관 역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특히 독립리그는 2회에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가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반면 파이터즈는 매 이닝 출루에 성공했음에도 결정적인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긴장감 속에서 3:2 스코어가 유지되며 경기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4회, 균형을 맞추는 동점극
승부의 균형은 4회말에 다시 요동쳤다.
이대호의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주자가 진루했고, 정의윤의 희생번트에 이어 정성훈의 희생플라이로 귀중한 동점점을 만들어냈다.
양 팀은 서로에게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고, 경기는 3:3 동점으로 맞춰지며 방송은 긴장감을 고조시킨 채 마무리되었다.

총력전, 베스트 라인업 가동
이날 경기는 라인업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파이터즈는 정근우, 박용택, 이대호, 정성훈, 이택근 등 베테랑들이 총출동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독립리그 대표팀 역시 김재원, 유상빈, 김수환 등 프로 지명을 받았던 선수들과 경험 많은 야구인들이 포진하며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다.
두 팀 모두 최정예 라인업을 내세운 만큼, 경기의 무게감은 기존 방송 경기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불꽃야구, 결국 뒷심으로 승리
방송에서는 4회말까지의 접전으로 막을 내렸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는 소식이다.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파이터즈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만들어냈고, 수비에서도 베테랑들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특히 젊은 선수들과 경험 많은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호흡을 맞추며 독립리그 대표팀의 저항을 막아냈다.
결국 불꽃야구는 팽팽했던 승부 끝에 웃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