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그를 향한 끝없는 팬심

손흥민(LAFC)이 변함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5일(한국시간) FIFA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공식 SNS에 각국을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에게 월드컵 역사상 가장 좋아하는 레전드를 묻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한국을 대표했다.

손흥민은 이 질문을 받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선택했다.

손흥민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호날두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호날두를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특히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메호대전'을 두고도 축구로 메시가 더 뛰어날 수 있으나 나는 호날두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월드컵에서도 만난 적이 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과 포르투갈은 같은 H조에 속해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한국은 황희찬의 결승골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역대 월드컵 최다 연속 출전 기록(5회)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6 독일 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여기에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5개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호날두는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준비 중이다.

한편 호날두는 한국에서 최악의 인기를 자랑한다. 2019년 유벤투스 소속 당시 K리그 올스타와 내한 경기를 가졌으나 단 1초도 출전하지 않았고 한국 팬들을 무시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