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위 성공했네" 모두에게 각광받는 SUV, 귀성길 국산차 'BEST 3'

제네시스 GV80 실내 / 사진=제네시스

2025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차량 선호도 조사에서 세단(35.8%)과 SUV(35.4%)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외형적으로는 여전히 세단과 SUV가 각각의 매력을 지닌 채 소비자 선택을 양분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구체적인 모델 선호도에서는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났다.

제네시스 GV80, 기아 카니발, 현대 팰리세이드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면서, 실제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차량은 크기와 실용성을 갖춘 대형 SUV나 RV임이 드러났다.

‘가치’ 중심으로 변한 소비 기준

황금 연휴 이동 계획 및 차량 이용 설문조사 / 사진=리본카

세단과 SUV 중 하나를 택하는 단순한 구분은 더 이상 소비자 만족을 설명하지 못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귀성길 차량 선택의 핵심 기준은 ‘편안한 승차감’(69.2%)과 ‘넓은 실내 공간’(49.0%)이었다.

전통적으로 세단이 제공하던 안락함과 SUV의 공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수요가 높아졌으며, 이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특정 차종이 아닌,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을 원하고 있다.

프리미엄과 실용성 모두 잡은 GV80

제네시스 GV80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V80은 프리미엄 SUV의 정수를 보여주며 1위에 올랐다.

약 5미터에 달하는 차체 크기와 고급 소재로 구성된 실내, 그리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첨단 기술은 ‘정숙성’과 ‘승차감’ 모두에서 세단에 뒤지지 않는 만족을 선사한다.

동시에 넓은 적재공간과 2열 거주성은 SUV 본연의 장점을 살려,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 귀성길에 적합한 모델로 손꼽힌다.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카니발

기아 카니발 / 사진=기아

기아 카니발은 명절 이동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차량이다.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와 대형 SUV를 뛰어넘는 실내 공간은 단체 이동이나 짐이 많은 귀성길에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

최근 출시된 모델은 서스펜션과 방음 품질까지 개선되어 미니밴의 단점으로 꼽히던 승차감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

‘넓고 편안한 차’라는 요구에 가장 직접적이고 명확한 해답을 제공하는 셈이다.

팰리세이드, 합리적인 대형 SUV의 기준

현대차 팰리세이드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 팰리세이드는 접근성과 실용성의 균형을 잘 맞춘 대형 SUV다.

전 세대 탑승자를 고려한 3열 구성, 부드러운 V6 엔진, 그리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는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강한 매력으로 작용한다.

GV80이나 카니발처럼 특정 영역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이진 않지만, 전체적인 균형에서는 가장 무난한 선택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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