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VS '아쉬운 결정력' 덴마크

이예찬 기자 2022. 11.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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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멤버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프랑스의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진다.

오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는 프랑스와 덴마크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2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현재 D조 단독 선두에 올라있고 덴마크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16강 진출이 굉장히 수월해진다.

프랑스와 덴마크의 D조 2차전은 오는 27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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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시 D조 2차전 '킥오프'
벤제마 낙마에도 화끈한 공격력의 프랑스...호주 4-1 대파
'심장 제세동기' 삽입하고 뛰는 덴마크의 에릭센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프랑스 축구 협회 홈페이지, AFP/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예찬 기자) 핵심 멤버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프랑스의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진다.

오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는 프랑스와 덴마크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2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직전 경기 호주전에서 호주를 4-1로 격파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에서 한 발짝 멀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올리비에 지루(AC 밀란)가 그 자리를 완벽하게 메꿨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지루는 A매치 51골로 티에리 앙리와 A매치 최다골 타이를 이뤘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 사진=AFP/연합뉴스

최전방 공격수 지루뿐만 아니라 2선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도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했다.

프랑스는 현재 D조 단독 선두에 올라있고 덴마크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16강 진출이 굉장히 수월해진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측면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는 경기 중 전방십자인대를 다쳐 더 이상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덴마크는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하고 뛰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필두로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덴마크 축구 대표팀 사진=AFP/연합뉴스

심장마비를 겪었던 에릭센은 불규칙한 심박 페이스를 잡아주는 제세동기를 달고도 무려 12.5km를 뛰어다니며 풀타임을 소화해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덴마크는 튀니지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손흥민(토트넘)의 전 동료 에릭센과 현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이 이끄는 덴마크가 프랑스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프랑스와 덴마크의 D조 2차전은 오는 27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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