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 커플은 공개 열애 직후 시작된 군백기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군 복무 중 열린 시상식에서 이도현이 남긴 한마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만우절에 공개된 열애…처음엔 모두가 농담인 줄 알았다
두 사람의 열애는 2023년 4월 1일 처음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만우절에 보도가 나오면서 처음에는 "장난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양측 소속사가 곧바로 열애를 인정하며 사실로 확인됐다.
당시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 함께하는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촬영이 끝난 뒤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배우들 사이에서도 이미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 연애 직후 시작된 군백기…21개월 동안 이어진 사랑
열애를 인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도현은 2023년 8월 공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장기간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일각에서는 오래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시간을 보냈다. 임지연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이도현 역시 군 복무 중 영화 '파묘'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상식에서 군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도현은 수상 소감 말미에 "지연아, 고마워"라는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화려한 표현은 아니었지만 진심이 담긴 감사 인사는 많은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10년의 무명 끝에 찾아온 전성기…연애도 함께 빛났다
이도현은 약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25년 5월 전역했다.
전역 당일 임지연은 예정된 공식 일정 때문에 현장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팬들은 "각자의 일을 묵묵히 해온 성숙한 커플 같다"며 오히려 두 사람의 모습을 응원했다.
한편 임지연 역시 지금의 성공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견뎌야 했다.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한 이후에는 노출 연기 이미지와 연기력 논란이 따라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간 끝에 '더 글로리'의 박연진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며 배우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글로벌 인지도까지 높이며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임지연과 공개 연애 이후 군백기까지 함께 견뎌낸 이도현. 두 사람은 서로를 기다리기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며 사랑을 이어온 커플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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