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뒤 조국 출소...이 시각 서울남부교도소
[앵커]
4시간 뒤인 오늘 자정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소할 예정입니다.
조 전 대표의 행보에 따라 정계 개편 가능성도 전망되는 만큼, 출소 후에 낼 메시지도 주목됩니다.
출소가 예정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서울남부교도소 앞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이제 출소까지 4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교도소 앞 곳곳에 조국 전 대표 지지자들이 모이고 있고, 환영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도 보입니다.
경찰 차량도 순찰을 돌면서, 현장 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곧 조국혁신당 지도부도 현장을 찾아 조국 전 대표를 맞이할 예정에 있는데요.
조국 전 대표가 출소하면, 작년 12월 수감 이후 240여 일만입니다.
출소 뒤엔 대국민 인사 메시지도 예정돼있다고 해, 어떤 입장을 낼지도 주목됩니다.
[앵커]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사를 놓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작년 실형이 확정된 조 전 대표는 기존 형기가 1년 넘게 남아있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 단행된 사면으로 정치권에서는 정치검찰 피해자다, 황제 특혜다, 갑론을박이 많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은 검찰권 남용과 사법부 오판으로 조국 전 대표가 희생됐다며 사면을 옹호하는 분위기고요.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사면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면서, 항의 취지로 내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을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조국 전 대표의 향후 개인 행보도 관심인데요.
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나요.
[기자]
부정적 여론도 있는 만큼 조국 전 대표는 당분간 신중한 행보를 보일 거로 보입니다.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주부터 본격 일정을 소화할 거로 전해졌는데요.
다만, 조국혁신당은 이미 조국 전 대표의 복귀 작업에 한창으로, 현 지도부 임기 단축과,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 전 대표 개인적으로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보궐 혹은 서울·부산시장 선거 출마 관측과 함께
지방선거를 위해 민주당과 합당할지, 합당 없이 연대 수준으로 조율할지까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교도소 앞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 : 김세호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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