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수지, 엄마 똑 닮았네…미모부터 따뜻한 선행까지 '모전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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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의 어머니인 명선화(본명 정현숙) 마하무용단 단장이 최근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명선화 단장은 자신이 이끄는 마하무용단과 함께 지난 19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 출연했다.
당시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불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명 단장이 수지 어머니라고 알린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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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의 어머니인 명선화(본명 정현숙) 마하무용단 단장이 최근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명선화 단장은 자신이 이끄는 마하무용단과 함께 지난 19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 출연했다.
이 음악회는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 공연이다. 특히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과 이식 대기 환자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 모금을 목적으로 열렸다.
명 단장도 공연의 취지에 맞춰, 의미 있는 공연에 뜻을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명 단장은 계속해서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인 명 단장은 후원회장 위촉 전에도 자선 공연 활동을 펼쳐와, 2015년 12월 생명나눔실천회 자원봉사자상(광주시장상), 2016년 8월 광복 71주년 사할린 위문공연(해외봉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도 "명선화 후원회장님은 올해 2월에 위촉되셨는데 줄곧 형편이 어려운 학생,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계셨다"며 명 단장의 선행을 알리기도 했다.
가수 장미화 역시 과거 한 방송에서 "가수 수지 어머니와 봉사 활동을 많이 한다"며 "모든 좋은 일을 하면서도 말이 없는 편이다"라고 명 단장의 따뜻한 행보를 언급하기도 했다.
수지 역시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온 수지와 명 단장 모녀의 행보가 많은 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명 단장은 명선화라는 법명을 가지고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이다.
마하무용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승무 전수자다. 또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 한국춤하나 예술진흥회 이사, 우리춤체조 지도강사, 아르메 무용단 단원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수지 어머니라는 사실은 2017년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되며 알려졌다. 당시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불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명 단장이 수지 어머니라고 알린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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