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방망이가 터졌다" 롯데, 안타 12개로 두산에 역전승

박혜원 기자 2026. 4. 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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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6-1으로 이겨 질긴 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전민재가 호수비를 비롯해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6-1으로 승리했다.

이날 12개의 안타를 기록한 롯데는 오랜만에 장타력을 뽐내며 값진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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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3일 두산에 6-1 역전승
전민재,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
현도훈 박정민 최준용 무실점 투구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6-1으로 이겨 질긴 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전민재가 호수비를 비롯해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6-1으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6-1으로 승리했다. 이날 12개의 안타를 기록한 롯데는 오랜만에 장타력을 뽐내며 값진 승리를 올렸다.

선발 라인업은 한태양(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노진혁(1루수)-유강남(지명타자)-손호영(중견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이다. 선발 마운드에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올랐다.

로드리게스는 2회초 다즈 카메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롯데는 이날 유독 2사 상황에 기회가 자주 찾아왔다. 2회말 노진혁과 유강남이 아웃됐으나 손호영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출루했고, 손성빈과 전민재의 연속 2루타로 2-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3회말에도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뜬공과 땅볼로 물러난 뒤 한동희가 3루수 옆 빠지는 2루타를 기록, 후속타자 노진혁이 중전안타를 때려내 한동희가 홈 승부를 펼쳤으나 아웃되면서 득점 없이 마쳤다.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제공


두산의 선발투수 잭 로그를 제대로 공략하며 분위기를 잡은 롯데는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감을 뽐냈다. 4회말 유강남의 우전안타, 신윤후의 좌중간 2루타가 연달아 터지며 무사 2, 3루 득점 찬스를 맞았다. 롯데는 곧바로 전민재의 좌전안타, 한태양의 땅볼, 레이예스의 좌전안타로 3점 더 달아났다.

롯데는 5회초 손아섭과 박준순이 연속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전민재의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고비를 넘겼다. 로드리게스는 최고 구속 154㎞ 직구를 비롯해 6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뿌려 6피안타(1피홈런) 1실점(1자책) 1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롯데는 7회말 한태양과 레이예스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최준호의 와일드 피치로 한태양이 홈으로 들어오며 6-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등판한 현도훈(7회말) 박정민(8회말) 최준용(9회말)이 무실점 투구를 펼쳐 팀의 승리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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