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안전의 날’ 맞아 울산해경 진하해수욕장서 해양 안전 캠페인 실시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진하해수욕장에서 해양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안 안전의 날’(7월18일)은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울산해경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연안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실습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구명환 던지기 체험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안철준 서장은 “연안 안전의 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며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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