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친분' 의혹 관저 공사업체 대표, 국감 전 잠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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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으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담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고의로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조사관이 '21그램' 김태영 대표에게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27일과 30일 두 차례 김 대표의 자택과 회사에 방문했지만 전달하지 못했다.
이에 국회 국토위와 행정안전위원회는 김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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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으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담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고의로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조사관이 '21그램' 김태영 대표에게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27일과 30일 두 차례 김 대표의 자택과 회사에 방문했지만 전달하지 못했다.
그 전에 우편으로도 요구서를 보냈지만 폐문부재로 전달 불가 처리돼 반송되기도 했다.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으면 출석 의무가 발생하지 않아 고발 및 동행명령장 발부가 어렵다.
국토위는 김 대표가 끝내 출석하지 않을 경우 24일 종합감사에 김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앞서 김 대표의 21그램은 소규모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김 여사와의 인연 덕분에 수십억 원 규모 관저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국회 국토위와 행정안전위원회는 김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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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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