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시스템웍스의 대표작,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오는 4월 5일부터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아크시스템웍스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 룰러즈'의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라그나크림슨 OP 'ROAR' 등을 부른 오키나와 출신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ulma sound junction가 부른 오프닝곡 'AXCLUSION'과 함께 솔, 카이, 신, 디지, 잭 오, 엘펠트, 램리썰, 브리짓 등 주요 인물과 신규 캐릭터 '유니카'의 박력 넘치는 액션 일부를 1분 30초 안에 담아내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 룰러즈'는 아크시스템웍스의 대표 대전 격투 액션 '길티기어' 시리즈의 최신작,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3DCG 애니메이션을 주로 제작해온 산지겐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감독은 '크르노 크루세이드', '제로의 사역마' 2, 3기를 담당한 모리카와 시게루 감독이 맡았다. 시리즈 구성은 길티기어 X의 소설판을 썼던 카이호 노리미츠 작가가 담당한다.
애니메이션의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솔이 헤드기어를 장착하지 않고 잭 오와 함께 오두막에서 여유를 즐기는 장면 등이 OP에 일부 등장하는 것을 볼 때 스트라이브 엔딩 이후 시점으로 추측된다. 또한 '유니카'가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시즌패스 시즌4의 3번째 캐릭터로 참가하는 만큼, 그와 관련된 내용도 애니메이션에서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듀얼 룰러즈'는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TOKYO MX에서 방영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아베마, DMMTV 등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4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공개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