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아내를 두고 졸혼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한 탑배우

배우 백일섭 씨가 아내의 암 투병 중
졸혼을 선언한 사실 알고계신가요?
단순한 이혼도 아닌, 법적 혼인을
유지한 채 각자의 삶을 사는 졸혼
선택은 많은 논란을 불러왔는데요.

백일섭 씨의 딸은 방송에서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일 때 아버지가 졸혼을
선택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백 씨는 2016년, 결혼 40년 만에
집을 나와 졸혼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법원까지 가는 게 싫어서
이혼 대신 졸혼을 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아내가 아픈 상황에서의 선택이었기에,
대중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큰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졸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아들과 딸 모두 아내의 편을 들었습니다.
이에 백일섭 씨는 큰 서운함을 느꼈고,
특히 딸과는 무려 7년간 절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방송을 통해서야 다시 화해하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딸은 당시 심정을 전하며, “아버지가
엄마의 암 투병 시기에 곁을 떠났다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백일섭 씨의 아내는 암 수술 후
재발 소견이 있었으며, 현재도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백 씨가 과거 방송에서
“아내의 장례식에도 가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완전히 정을 끊은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최근, 백 씨는 다시 아내와
통화하며 “다툴 때도 많았지만
좋은 날도 많았다”라고 회상하는
등 관계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백일섭 씨의 선택은 지금도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병든 아내 곁을
지키지 않은 점에서 비판도 있지만,
오랜 결혼 생활 속에서 갈등과 피로가
누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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