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골 13도움 김민재 동료, 뮌헨과 재계약 미루는 중…‘바르사 타깃 됐다’

김민철 2024. 4.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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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의 팀 동료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르로이 사네(28, 뮌헨)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윙어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사비 감독을 위한 새로운 윙어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영입 후보 명단에 사네를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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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의 팀 동료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르로이 사네(28, 뮌헨)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4패로 승점 7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선두 레알은 33경기에서 승점 84점을 쓸어담았다.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는 14점에 달한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면치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치러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4로 패하며 탈락했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 잔류가 확정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구단에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윙어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하피냐의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사네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사비 감독을 위한 새로운 윙어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영입 후보 명단에 사네를 올려놨다.

사네는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왼발잡이 라이트윙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사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14골 10도움을 터트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9골 13도움을 올리며 팀의 침체 속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사네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뮌헨과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트라이벌 풋볼’은 “오는 2025년까지 뮌헨과 계약돼 있는 사네는 재계약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사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수의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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