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고민 “사이비 빠져 생긴 빚 안 갚아주는 母 서운” 이수근 황당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종교 맹신으로 생긴 빚을 엄마가 안 갚아줘 서운하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무직인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사연자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빚을 졌다며 어머니가 갚아줄 능력이 되는데도 안 갚아주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엄마가 빚진 게 아닌데"라며 황당해했다. 사연자는 "그래도 딸인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사연자는 20살부터 종교를 맹신하다 올해 7월 벗어났다고 한다. 사연자는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월 250만 원 정도를 벌었지만 사이비 헌금하려고 받은 대출 탓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됐다고 한다. 현재 남은 빚은 900만 원이라고.

서장훈은 "솔직히 네 사연과 빚 2500만 원 사이 얽힌 게 뭐가 있냐"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솔직히 없다"라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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