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필요한 피닉스, 듀랜트로 휴스턴 지명권 관심

이재승 2025. 6. 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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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1라운드 티켓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 트레이드로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을 노리고 있다.

피닉스도 이왕이면 듀랜트를 매개로 유망주와 지명권을 두루 확보하길 바랄 터.

이미 듀랜트를 트레이드하는데 다수의 지명권을 소진한 데다 브래들리 빌을 데려오면서 그마저 갖고 있는 교환권도 모두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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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1라운드 티켓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 트레이드로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을 노리고 있다.
 

피닉스는 이번 여름에 가능하다면, 듀랜트 트레이드를 시도할 전망이다. 성적 대비 지출이 지나치게 많다. 당장 우승을 차지했다고 하더라도 개편이 불가피할 정도로 연봉 총액과 이에 따른 사치세가 만만치 않다. 이에 가치가 있는 듀랜트를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
 

피닉스도 이왕이면 듀랜트를 매개로 유망주와 지명권을 두루 확보하길 바랄 터. 이미 듀랜트를 트레이드하는데 다수의 지명권을 소진한 데다 브래들리 빌을 데려오면서 그마저 갖고 있는 교환권도 모두 소진했다. 당분간 활용할 1라운드 티켓이 없는 만큼, 듀랜트를 매개로 신인 지명의 통로 확보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마침 휴스턴도 굳이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이미 다수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이제 옥석을 가려야 하기 때문.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알페렌 센군과 제일런 그린의 연장계약이 시작된다. 이번에는 자바리 스미스와 연장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내년 여름에는 아멘 탐슨과 연장계약 협상에 나서야 한다.
 

이들 외에도 리드 쉐퍼드(2024 1라운드 3순위)도 이미 보유하고 있다. 휴스턴은 다음 시즌부터 쉐퍼드의 역할을 좀 더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다른 유망주를 좀 더 확보하는 것보다 전력 강화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 이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의 거취를 주시하고 있으며, 듀랜트를 데려갈 후보로 분류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만약, 휴스턴이 듀랜트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면, 고려할 요소도 있다. 듀랜트의 계약이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이후 연장계약을 시도할 수 있으나, 향후 계약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곧바로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 반대로 트레이드로 데려왔다면, 짧은 계약이 부담될 수도 있다. 지출(유망주/지명권 등)에 비해 1년만 함께한다면, 자칫 아쉬울 수도 있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 62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6.5분을 소화하며 26.6점(.527 .430 .839) 6리바운드 4.2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했다. 30대 후반 진입을 앞두고 있음에도 많은 시간을 뛰며 변치 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펼쳤다. 단, 지난 2021-2022 시즌을 기점으로 평균 득점이 줄어들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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