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지하철 CBTC 도입 현장 점검…“혼잡 20%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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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제2관제센터와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CBTC) 도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종합관제단장으로부터 관제센터 운영 현황과 CBTC 도입에 따른 혼잡도 개선 효과를 보고받은 뒤, 차량으로 이동해 인근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기술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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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운영체계로 시민 일상 변화 체감”
2호선 배차 2분 단축·열차 추가 투입 가능
2032년 우이신설선 우선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제2관제센터와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CBTC) 도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도시철도 혼잡개선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관제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종합관제단장으로부터 관제센터 운영 현황과 CBTC 도입에 따른 혼잡도 개선 효과를 보고받은 뒤, 차량으로 이동해 인근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기술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서울 지하철 이용객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492만5000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386만5000명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혼잡이 한계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열차 증량이나 급행 운행, 노선 신설 없이 신호체계 개선만으로 혼잡을 줄일 수 있는 CBTC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목표는 2032년 우이신설선에 우선 적용하는 것이다.
CBTC는 열차와 지상 설비가 무선으로 실시간 교신해 열차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열차 간 안전거리를 단축할 수 있어 동일 시간대 더 많은 열차 운행이 가능해진다.
예컨대 출근 시간대 2호선 배차 간격은 현재 2분30초에서 2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도림∼삼성역 구간에 열차 4대를 추가 투입할 수 있으며, 전체 혼잡도는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방문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분산 운영 중인 1∼4호선, 5∼8호선, 9호선 관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1∼9호선 지능형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총 3110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되면 전 노선 운행을 일괄 관제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현장을 직접 보니 기술 전환 준비가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첨단 기반 도시철도 운영은 시민 일상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건인 만큼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기반시설의 고도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일상 속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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