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과 녹취록 공개→SNS 사진으로 심경 표출…팬들 응원 댓글

김명미 2024. 10.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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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의 부부싸움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박지윤이 SNS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은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부부싸움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업로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상간 소송은 핵심이 아니다"며 쌍방 상간소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싸움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의 남자 관계를 의심하고, 사회생활하는 모습에 불만을 품고 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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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박지윤 소셜미디어
박지윤 소셜미디어
박지윤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의 부부싸움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박지윤이 SNS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박지윤은 10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 세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풍경, 꽃, 아이와 함께 만든 것으로 보이는 손하트가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부부싸움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업로드돼 큰 관심을 모았다.

박지윤은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업로드하며 현재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고,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힘내세요" "토닥토닥"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상간 소송은 핵심이 아니다"며 쌍방 상간소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싸움 녹취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과 최동석의 갈등의 원인은 외도가 아닌 폭언, 폭력, 의심, 감시, 협박, 모욕, 비하, 비난 등 여러가지가 있다.

최동석은 지난 2022년 12월 박지윤이 친구들과의 단체 톡방에서 자신에 대해 뒷담화한 내용을 발견한 일을 결정적 갈등의 원인으로 꼽았고,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심과 트집, 비아냥의 반복을 견딜 수 없었다며 "10년의 폭발"이라고 설명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의 남자 관계를 의심하고, 사회생활하는 모습에 불만을 품고 있는 모습이었다. 최동석은 '크라임씬'에 함께 출연한 연예인이 추석 안부 인사를 전한 것을 두고 박지윤이 호스트바에 다닌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자신을 의심하는 최동석을 '의처증'이라고 표현하며 '망상'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최동석은 해당 매체에 박지윤의 험담이 신뢰 파탄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지인들과의 단체 톡방에 자신을 '미친X'으로 지칭하거나 과거 사귀던 남자친구와 몸매를 비교해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겼다고 밝혔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지윤이 양육 중인 상태. 올해 초 최동석은 폭로성 글을 게재하며 박지윤과 양육권 갈등을 빚기도 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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