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지혜와 인품이 깊어질 것이라 기대하기 쉽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면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변하는 인물을 종종 목격한다.
세월이 주는 경험이 지혜로 승화하지 못하고 이상한 태도로 고착되는 원인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1. 새로운 정보나 변화를 거부하는 태도
사회와 기술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에도 과거의 지식과 방식만을 고집하는 태도가 문제다.
새로운 정보나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지 않고 자신의 옛 방식만 옳다고 주장하면 주변과 마찰이 생긴다.
배움을 멈추고 세상의 흐름을 거부하는 순간 생각이 고립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한다.

2.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반복함
타인과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고 오직 자기 입장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방이 조언이나 의견을 건네도 듣지 않고 같은 말을 반복하며 대화의 흐름을 끊어버린다.
일방적인 소통은 결국 타인과의 감정적 교류를 막아 모임이나 관계에서 외톨이로 만든다.

3. 자신의 경험만 진리로 믿는 과도한 오만
자신이 살아온 세월과 직접 겪은 일만이 절대적인 정답이라고 확신하는 태도가 가장 치명적이다.
자신의 경험만 진리로 믿는 과도한 오만은 타인의 다른 삶이나 가치관을 무시하는 오만함으로 나타난다.
스스로 완벽하다고 믿는 순간부터 타인의 슬픔이나 의견을 배려하는 성숙한 지혜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해서 성숙함과 지혜가 저절로 쌓이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자신의 경험만 진리로 믿는 과도한 오만을 경계하고 마음을 비워내는 태도가 필수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타인의 시선을 존중할 때 비로소 진정한 어른의 품격이 완성된다.
Copyright © 성장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