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PO' 기적의 행진, 2026년 더 기대되는 '사자의 도약'[2025 삼성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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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긴 시즌을 치른 팀은 바로 삼성 라이온즈였다.
지난해의 한국시리즈가 약팀으로서의 이미지를 벗는 기회였다면, 삼성은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확실한 강팀으로 도약했음을 증명했다.
8위에서 4위까지 올라와 포스트시즌에서 무려 11경기를 치르면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가장 오래 보여준 팀이 됐고, 팬들도 이들이 써낸 기적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2026시즌을 맞이할 삼성은 이제 LG와 대권 경쟁을 치를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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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5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긴 시즌을 치른 팀은 바로 삼성 라이온즈였다.
한때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던 그들은 기적의 도약을 보여주며 멋진 가을 이야기까지 써냈다. 이들의 2025년은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두며 올 시즌에도 상위권에서 경쟁할 것이 예상됐던 삼성은 3~4월 동안 18승1무12패의 2위를 달리며 여전한 전력을 증명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긴 내리막이 찾아왔다. 5월 12승14패, 6월 9승13패, 7월 9승10패로 모두 월간 승률이 5할을 넘지 못했다. 결국 8월 시작과 함께 LG에 스윕패를 당한 데 이어 8월 14일 홈에서 KIA에게 또 다시 스윕패를 당했을 당시 삼성의 순위는 8위까지 떨어졌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가 팀 분위기 최저점이었다고.
하지만 삼성은 바닥에서 하나로 뭉쳐 기적을 썼다. 프런트는 박진만 감독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고, 고참들도 힘을 모아 감독에게 힘이 돼주며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 직후 롯데전 연승을 시작으로 8월 후반부 일정에서 12승1무2패의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중위권 판도를 뒤흔들었다.
이후 9~10월 잔여 일정에서 11승8패로 호성적을 거둔 삼성은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와일드카드에 직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와일드카드에서 5위 NC,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SSG까지 넘고, 플레이오프에서 폰세-와이스 원투펀치가 버티는 2위 한화를 5차전까지 압박하며 가을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의 한국시리즈가 약팀으로서의 이미지를 벗는 기회였다면, 삼성은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해 확실한 강팀으로 도약했음을 증명했다. 8위에서 4위까지 올라와 포스트시즌에서 무려 11경기를 치르면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가장 오래 보여준 팀이 됐고, 팬들도 이들이 써낸 기적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2025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 수 164만174명을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2026시즌을 맞이할 삼성은 이제 LG와 대권 경쟁을 치를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라도, 매닝, 원태인, 최원태까지의 4선발이 건재하다. 타선에는 50홈런 158타점으로 홈런-타점-장타율 부문 1위를 기록한 디아즈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김영웅, 이재현을 필두로 한 젊은 자원들이 주축이다. 여기에 주전 포수 강민호의 잔류와 2010년대 왕조 주역이었던 최형우의 복귀, 유의미한 전력 누출이 없는 점도 삼성의 새 시즌에 큰 강점으로 작용한다.
바닥에서 바위 위로 도약한 사자가 이번엔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까. 엄청난 기대를 불러일으킨 삼성의 2025년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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