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직선거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최재영 목사 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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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불법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최 목사를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미 최 목사를 또 다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이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8월 검찰에 송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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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불법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최 목사를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최 목사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미국 국적인데도 총선을 앞둔 지난 4월 여주·양평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의 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6월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저를 디올백 사건과는 무관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엮은 것은 상당히 큰 실수"라고 주장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미 최 목사를 또 다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이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8월 검찰에 송치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최 전 지역위원장, 유필선·박시선 여주시의원,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원 등 10명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233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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