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tar] 英 선수 최고 이적료가 아깝지 않다…또 클러치 능력 발휘

김환 기자 2023. 12.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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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런 라이스에게 투자한 이적료는 아깝지가 않다.

아스널은 6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4-3 승리를 거뒀다.

라이스는 지난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1억 파운드(약 1,652억)의 이적료에 500만 파운드(약 82억)의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아스널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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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데클런 라이스에게 투자한 이적료는 아깝지가 않다.


아스널은 6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4-3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널은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을 거쳐 후반전까지 두 팀은 여섯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지만 스코어는 바뀌지 않았고, 그대로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경기 결과는 추가시간이 지났던 97분에 바뀌었다. 아스널의 마지막 공격에서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얼리 크로스를 골문 앞에 있던 라이스가 헤더로 연결해 극적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아스널은 루턴 원정에서 승점 1점이 아닌 승점 3점을 갖고 돌아갈 수 있었다. 10경기 동안 이어진 루턴 원정 무승 기록을 깬 것은 덤이다.


라이스가 다시 한번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라이스는 앞서 지난 9월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 균형이 유지되던 와중 후반 추가시간 6분에 극장 결승골을 터트린 적이 있다. 멘탈이 무너진 맨유는 실점 이후 수비라인을 올리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11분에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쐐기골을 헌납했고, 경기는 아스널의 3-1 승리로 끝났다. 라이스의 극장골이 만든 결과였다.


라이스에게 투자한 이적료가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라이스의 활약이다. 라이스는 지난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1억 파운드(약 1,652억)의 이적료에 500만 파운드(약 82억)의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아스널에 입단했다. 잭 그릴리쉬를 넘어 잉글랜드 선수가 세운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한 선수가 바로 라이스였다.


1억 파운드의 사나이라는 타이틀은 무겁기 마련인데, 라이스는 첫 시즌부터 1억 파운드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단지 클러치 능력 외에도 라이스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활동량,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과 공수 가담 능력 등으로 아스널의 중원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라이스의 합류 덕에 아스널도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아스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것을 제외하고 리그 15경기에서 11승 3무를 기록,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스널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시즌 PL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라이스의 존재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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