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관람차 ‘트윈아이’ 9개월 앞당겨 2028년 완공

김지섭 기자 2024. 3. 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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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자체 사업 빨리 진행되게
정부,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

서울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사진>’를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진 2028년 하반기부터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8일 서울을 비롯해 제주·포항·울산 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기업이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총 47조원 규모)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거나 행정 절차 패스트트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서울트윈아이SPC주식회사는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공원에 1440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지름 180m의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가칭)를 짓는 민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통 행정 절차만 3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2027년 상반기에나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 등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9개월 이상 줄여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기 착공 시 완공 시점은 2029년에서 2028년 하반기로 앞당겨진다.

정부는 또 명지의료재단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짓는 종합병원 건립 사업의 중앙투자심사 기간을 3개월에서 40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인천 송도에 구축 중인 ‘K-바이오 랩허브’도 지자체 공정 기간을 단축해 당초 계획보다 완공 기한을 최대 1년 3개월(2029년 2월→2027년 11월) 앞당기기로 했다.

새만금·광양만·영일만에 조성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 사업들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이차전지 기업 전용 전력 회선을 설치하는 등 전력망 인프라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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