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체험 장터 '인기'
지난 25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창원 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제품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가치 놀장' 장터가 열렸다.
창원시와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장터에 판매장 10곳, 체험장 8곳이 마련됐다.
판매장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한들산들의 친환경 올인원바·어르신 인지북, ㈜올담길의 직화구이 닭발, ㈜참다올푸드의 북면손두부, 마산지역자활센터의 김순례 닭강정, ㈜해피푸드의 참기름, ㈜낭만공작소의 엽서 등을 선보였다.
체험장에서는 ㈜착한가죽의 카드지갑 만들기, ㈜대감엿코리아의 달고나대감엿 만들기, ㈜지구맨션의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리폼하우스의 단감 주머니 만들기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장터와 함께 오케스트라·마술쇼 등의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 공간도 준비됐다.
김현수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판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장터에서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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