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X김민재X더 리흐트’ 다 마음에 안드나...‘뮌헨행 근접 지단, 구단에 수비 보강 요청’

이종관 기자 2024. 4. 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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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장' 지네딘 지단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한국시간) "지단은 다음 시즌부터 뮌헨 감독직을 맡는 데 한 발 더 다가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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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세계적인 ‘명장’ 지네딘 지단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한국시간) “지단은 다음 시즌부터 뮌헨 감독직을 맡는 데 한 발 더 다가섰다”라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출신의 지단 감독이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이었다. 현역 시절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대행으로 임명된 지단은 2016-17, 2019-20시즌 라리가 우승, 2015-16, 2016-17,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각종 메이저 대회 우승을 싹쓸이하며 레알을 정상의 자리로 유지시켰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변수로 팀을 떠나야 했다. 바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의 불화가 있었던 것. 결국 지단은 2020-21시즌 도중 자진 사임하며 레알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이후 휴식기를 갖지 않고 곧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보도가 흘러나왔으나 오랜 기간 동안 팀을 구하지 않고 지금까지 야인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지단이다.


약 4년간의 긴 휴식기를 갖고 있는 지단. 얼마 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차기 감독 후보로 등극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2월, “뮌헨 보드진들은 내부적으로 플랜 B, C를 고려 중이다. 후보군 중 가장 눈에 띄는 감독은 지단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안은 아니나 뮌헨은 지단의 아우라와 경험을 높게 사고 있다. 또한 지단은 현재 어떤 팀도 맡고 있지 않아 즉시 부임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였던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잔류 뉴스와 함께 뮌헨행에 한 발 더 가까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단은 또 다른 후보였던 나겔스만이 독일 대표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뮌헨의 첫 번째 옵션으로 등극했다.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협상과 관련된 사람들은 이미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간주할 정도로 진척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단은 뮌헨 구단에 수비 라인에 대한 보강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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