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도 살이 빠졌다고요?”…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화제 된 ‘이 레시피’

픽데일리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레시피를 찾고 있다면 오늘 식단을 주목해보자.

오이 비빔밥은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칼로리는 낮은데 포만감은 높아서 식단 스트레스 없이 유지 가능한 레시피로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이어터들이 극찬하는 '오이 비빔밥'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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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비빔밥은 준비 과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먼저 오이를 씻어준 뒤 채 썰어 준비한다. 오이는 1/3개에서 반 개 정도로 먹고 싶은 만큼 넣어주면 된다. 그다음 현미밥이나 곤약밥을 준비해 달걀프라이1개, 그 위에 김가루, 참기름 약간, 고추장 한 스푼을 넣어 비벼먹으으면 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참치 한 캔을 넣어줘도 좋다.

오이의 시원한 식감과 고추장의 감칠맛,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이 어우러지면서 맛있다는 후기가 많은 레시피이다. 칼로리가 낮고, 오이 덕분에 씹는 시간이 길어져 자연스럽게 포만감도 높아진다.

오이 비빔밥, 왜 다이어트에 좋을까?

오이는 100g당 9kcal 정도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 다이어트에 자주 활용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부피 대비 칼로리가 낮고, 배를 금방 채워줘 폭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뇨 작용을 도와 붓기 관리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도 적당히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다른 채소에 비해 손질이 간편하고 익힐 필요가 없어 바쁠 때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이로 응용 가능한 다이어트 요리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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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외에도 오이는 여러 가지 다이어트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오이김밥은 밥 양을 줄이고 오이를 듬뿍 넣어 만든 저탄수 김밥으로, 간단한 한 끼로 좋다. 밥 위에 오이 하나를 통째로 넣고 쌈장을 넣어준 뒤, 돌돌 말아 자르면 끝이다. 한 때 최화정 레시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오이닭가슴살 무침은 찢은 닭가슴살과 오이를 초장에 가볍게 무쳐 샐러드처럼 먹는 방식이다. 오이소박이처럼 양념한 반찬 형태로 만들어두면 식단 중간에 곁들이기에도 부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