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제도 개편 논의 위한 국회 전원위 참석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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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도 개편안을 논의하는 국회 전원위원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논의를 위한 전원위 참석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국민 다수가 요구하고 있는 정치개혁에 앞장설 마음으로 전원위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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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도 개편안을 논의하는 국회 전원위원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논의를 위한 전원위 참석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론 형태의 개편안에 대해서는 "선거제도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새 지도부가 구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간이 없었다"면서 "아직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합의된 안건 2개가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국민 다수가 요구하고 있는 정치개혁에 앞장설 마음으로 전원위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내대변인은 이어, 의원총회에서 "원래는 정개특위에서 의결된 복수 결의안을 놓고 의원총회를 열려고 했지만, 정개특위의 논의가 충분히 진정되지 않아서 국회의장의 자문기구가 내놓은 3가지 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이 3가지 안건만으로 전원위에서 논의할 것은 아니"라면서 "당 정치혁신위가 내놓은 별도 안 2개에 대해서도 전원위가 열리기 전에 설명을 듣고, 앞으로 의총 등을 통해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초에 여야 간 합의된 2가지 선거제도 개편안을 만들어 결의안 형태로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입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474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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