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최영훈 객원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EX30 모스 옐로우(Moss Yellow)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EX30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 최초의 소형 전기 SUV다. 첨단 기술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에 30대만 선보이는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새로운 이동성의 시대를 제시하는 EX30의 가치에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외 색상 및 소재의 조합으로 한정판의 매력을 더한 제품이다.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을 바탕으로 하며 외관은 스웨덴 숲 속 바위에서 자라는 북극 이끼에서 영감을 얻은 EX30 전용 색상 '모스 옐로우'를 적용했다.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Pine) 테마의 실내는 천연 아마씨를 사용한 합성섬유 데코, 울과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울 블렌드, 스웨덴 및 핀란드 자연에서 얻은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 '노르디코(Nordico)'의 조합으로 현대적이면서 아늑한 느낌을 연출했다. 편의사양은 고정식 파노라믹 선루프,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Harman-Kardon)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기존 울트라 트림과 동일한 5,183만원(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이며 웰컴 패키지를 추가 제공한다.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끄는 브랜드로서 나만의 개성을 원하는 일부 고객 분들의 취향까지 지원하고자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첫 에디션 모델을 통해 볼보가 제시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복합문화공간 페즈(FEZH)에서 '볼보 레이디스 살롱(Volvo Ladies Salon)'을 열고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2024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여성들을 초청해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공개 외에도 김주원 예술 감독과 함께하는 아트 토크, 아날로그 포토 부스에서 진행하는 프로필 사진 촬영, '나를 위한 매거진' 만들기 클래스 등을 비롯해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 EX30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머시브 존(Immersive Zone)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볼보차와 레이디스 살롱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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