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산 홀대 논란에 윤재옥 "청년 예산, 특별히 잘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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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기현 대표의 청년 예산 미반영 논란을 두고 "청년 예산은 특별히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21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 예산 심사 중에 있고, 상임위 단계의 예산들을 예결위에서 취합해 본격적인 심사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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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기현 대표의 청년 예산 미반영 논란을 두고 "청년 예산은 특별히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21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 예산 심사 중에 있고, 상임위 단계의 예산들을 예결위에서 취합해 본격적인 심사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언론에 따르면 김 대표가 지난 6월 발표한 청년 지원 예산이 예결위 논의 과정 중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명절 여객선 운행료 반값 등 선거용 예산이라는 비판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우리 당이 선거 훨씬 이전부터 추진해왔었고, 필요로 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라며 "명절 여객선 운행료 반값도 명절에 국민들이 고향을 오고가는 과정에서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모든 국민들에게 베푸는 사업을 다 선거용이라고 하면 정부의 정책을 집행하는 데 있어 사업에 잘못된 이미지를 새길 수 있다"며 "선거용으로 굳이 말씀드리기 보단, 국민을 위해서 새로운 정책들을 (내놓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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