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장서 공연 펼친 가수 이효리 “‘인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해라”[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4. 2.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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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씨가 14일 자신의 모교인 국민대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 씨는 졸업생들에게 "앞으로 나아가 많이 부딪히고 다치고 체득하면서 진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고 조언했다.

축사를 마친 이 씨는 자신의 노래 '치티치티 뱅뱅'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씨는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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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가 14일 오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24.02.14 〈사진공동취재단/박형기〉
가수 이효리 씨가 14일 자신의 모교인 국민대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 씨는 졸업생들에게 “앞으로 나아가 많이 부딪히고 다치고 체득하면서 진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고 조언했다.

축사를 마친 이 씨는 자신의 노래 ‘치티치티 뱅뱅’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단상 위에서 시작한 노래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까지 이어졌다. 이 씨는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이다.

14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가수 이효리가 공연하고 있다. 2024.2.14. 〈사진공동취재단/박형기〉
이 씨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한 친구들의 말도,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 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와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느냐”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
가수 이효리(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가 14일 오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02.14 〈사진공동취재단/박형기〉
그러면서 “여러분을 누구보다 아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며 “지금은 너무 작아 못 들을 수 있지만 믿음을 갖고 계속 듣는다면 점점 커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내 안의 그 친구와 손잡고 그대로 쭉 나아가라”고 전했다.
가수 이효리(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가 14일 오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24.02.14 〈사진공동취재단/박형기〉

가수 이효리(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가 14일 오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24.02.14 〈사진공동취재단/박형기〉
또 “이래라저래라 위하는 척하면서 이용하려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말라”며 “누구에게 기대고 위안받으려 하지 말고 그냥 ‘인생 독고다이’ 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가수 이효리(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가 14일 오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2.14 〈사진공동취재단/박형기〉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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