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경쟁사 '콜 차단' 의혹, 남부지검 수사 착수

허경진 기자 2024. 10. 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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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택시.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검찰이 경쟁사 호출(콜)을 차단해 시장 지배력을 높였다는 의혹을 받는 카카오모빌리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오늘(7일) 경쟁사 콜을 차단한 의혹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모빌리티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사에 영업비밀을 요구하고, 거절하면 택시 콜을 끊어버린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과징금 724억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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