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각인, 왜 우리가 박수 받아야 하는지”...‘로드 투 킹덤’의 궁극적 목표 [종합]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9. 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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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출연진. 사진ㅣ유용석 기자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가 새로운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7팀의 절박한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에서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태훈(더뉴식스), 이건우(더크루원), 재윤(에잇턴), 환웅(원어스), 은상(유나이트), 세림(크래비티), LEW(템페스트), 최효진 CP, 조우리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단독 MC로 나서는 태민(샤이니)이 맡았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7팀의 전 멤버들은 모두 단상에 올라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더뉴식스는 “우리 이름을 가요계에 각인시키기 위해 출연했다. 자랑스런 아티스트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고 더크루원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 많은 관심과 응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잇턴은 “팬들 덕분에 귀한 경험할 수 있었다. 준비와 촬영 모두 열심히 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했고 원어스도 “열정 담긴 모습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유나이트. 사진ㅣ유용석 기자
크래비티. 사진ㅣ유용석 기자
원어스. 사진ㅣ유용석 기자
유나이트는 “첫 출연인데 기대 많이 되고 떨린다. 우리가 어떤 팀이고 얼마나 성장 가능성 있는 팀인지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크래비티는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 우리는 얻고자하는 게 확실하다. 우리 그룹색깔을 얻고 싶고 실력적으로도 성장하고 싶다. 다른 팀들 보면서 강해지고 단단해지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이 잘 돼서 많은 분들이 7팀 모두 잘하는구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템페스트는 “7팀 모두에게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겸손하면서도 독기 품은 템페스트 모습 보여드리겠다. 또 우리의 가능성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의욕을 다졌다.

2020년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이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 격 프로그램에 가까웠다면 4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독자적인 프로젝트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숨겨진 실력파 아이돌들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로드 투 킹덤’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로드 투 킹덤’은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들을 재조명하는 서바이벌이다. ’로드 투 킹덤‘은 더뉴식스,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등 7팀이 출연한다.

이번 시즌 ‘에이스 오브 에이스’는 새로운 룰을 더해 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팀 별 에이스들의 무대까지 선보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끼, 캐릭터를 드러내며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드 투 킹덤’ MC 샤이니 태민. 사진ㅣ유용석 기자
최효진 CP는 “이번 프로그램 기획하면서 K팝 씬에 대해 공부, 고민했다. 그 과정에서 한 해에 데뷔하는 아티스트가 정말 많더라.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팬들께 아티스트로서 각인시키고 싶었다. 기존과 다르게 대중음악 씬에서 세계적으로 많은 아티스트를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다채로운 구성과 많은 아티스트 소개하는 게 우리의 독자적 콘셉트”라며 프로그램 리브랜딩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팀 캠스팅 기준에 대해 “7팀 아티스트 보면 우리 프로그램에 걸맞는 목표와 취지를 갖고 있었다. 모두 매력이 다채로웠고 각자의 서사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7팀의 매력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잘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방송에서는 서바이벌에 출사표를 내민 7팀의 진솔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무대가 공개된다. 그룹을 살리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도전에 나선 7팀은 첫 무대부터 강력한 무기를 꺼내 들고 사활을 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핵심인 ‘에이스 랭킹’과 ‘팀 랭킹’이 투 트랙으로 펼쳐지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정말 열심히 준비해 녹화하고 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끝말을 전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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