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다케다·베니지아노, 플로리다 캠프 합류…첫 캐치볼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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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2026시즌 마운드를 책임질 새 얼굴들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SSG 구단은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와 아시아 쿼터 다케다 쇼타가 현지시간 24일 진행된 자율 훈련에 참여해 캐치볼을 했다"고 2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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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유니폼을 입은 다케다(왼쪽)와 베지니아노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5/yonhap/20260125131627302eaow.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2026시즌 마운드를 책임질 새 얼굴들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SSG 구단은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와 아시아 쿼터 다케다 쇼타가 현지시간 24일 진행된 자율 훈련에 참여해 캐치볼을 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들은 26일부터 시작하는 팀 공식 훈련에 앞서 가볍게 몸을 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으로 통산 66승을 거둔 베테랑 다케다는 아시아 쿼터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그는 140km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 노련한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지난 5일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와 개인 훈련을 했던 다케다는 "긴장도 됐지만, 하던 대로 캐치볼과 훈련에 임했다"며 "코치님들과 한국 야구 적응 및 투구 수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앞서 다케다는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를 직접 찾아 이숭용 감독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다케다는 "야구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얼굴을 익혀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새 외국인 투수 베니지아노는 196㎝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최고 시속 155㎞, 평균 150㎞의 빠른 공이 주 무기다.
그는 첫 훈련에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베니지아노는 "계약 후 함께 뛸 선수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며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컨디션이 매우 좋다. 빨리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특히 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 인근에 자택이 있어 심리적인 안정감도 더할 전망이다.
그는 "아내와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이가 근처에 살고 있어 훈련이 시작되면 방문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팀 적응에 가족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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